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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대학생 세미나" 9월 27일 세번째 (이하영님 글) 2011. 09. 27. 화 대학세미나 함께한 사람 : 정인곤간사님, 강성호, 박재훈, 유재홍, 권대익, 이하영 1. 6시 30분, 식탁교제 시간. 세 명의 지각생들 때문에 15분이 늦어진 6시 45분에 식탁교제 시작 했어요. 먹을 거 앞에 두고 배고픔을 달래며 지각생들을 기다린 정인곤간사님, 재홍. 라볶이, 김치볶음밥, 알밥, 주먹밥으로 저녁을 먹고, 오늘부터 함께하게 된 서울신대 박재훈님 소개했어요. 2. 생활 나눔 한 주 떨어져 있는 동안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있었던 이야기, 생각들을 나누었어요. 새로이 아르바이트도 시작하는 사람, 행정체계의 비효율적 업무처리에 한 숨을 쉬었던 사람, 교회에서 힘들었던 사람도 있었어요. 3. ‘공부 도둑’ 요약 발제 두 번째 시간 공부도둑 7마당부터 12마당까지 유.. 더보기
[현장스케치] 바울서신 연구 첫 시간! (조아라님 글) 하나님나라 신학으로 읽는 바울 서신 연구 강좌가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역 부근에 위치한 가향교회에서 그 막을 열었습니다 ! 이번 강좌는 로마서부터 빌레몬서까지 바울의 서신을 직접 묵상하면서 공부합니다. 이 날은 사도행전과 로마서를 중심으로 바울을 만났습니다. 7시부터 한 분 한 분씩 모이기 시작하여 어느새 50여명으로 꽉 채워진 강의실에는 공부를 향한 열의가 가득합니다. 바울은 어떤 인물이었는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면서 그의 삶에 어떤 변화가 다가왔는지,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진정한 회심에 대해 다시 한 번 묵상해 봅니다. 또 “나는 바울을 이렇게 생각한다.” 라는 주제로 함께 소그룹 모임도 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느낌들을 나눌 수 있어 더 풍요로웠습니다. 소그룹 모임에서 한 분은 강의.. 더보기
[현장스케치] 2011 가을학기 기독교세계관 특강, 그 설레는 첫번째 시간! (안동진님 글) 2011년 9월 26일, 역사적인 가을학기 기독교세계관 특강 첫 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 시작하기전, 이번 특강의 강사이신 조윤하 강도사님과 한 꼭지를 맞으신 장철순 간사님과 함께 식사 교제를 하며, 어떤 동역자들을 붙여주실까, 넘쳐나는 기대하는 마음을 확인했습니다. 강의 30분전에 도착한 강의실 고려대 418기념관 B104호 에 들어간 순간, 의자가 없는 황량한 모습에 약간 당황하기도 했지만, 밑의 창고에서 의자를 열심히 나르는 동안, 한두명씩 강의를 신청하신 분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비어있었던 강의실이, 이렇게 꽉~꽉~ 차게 되어,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기독교세계관 특강은 기청아의 강의를 처음 접하게 된 지체들이 많아서, 강도사님께서 기청아에 대한 짤막한 .. 더보기
[9월 생명평화기도회- 현장스케치] 청년유니온을 만났다. 그리고 기도했다.(길서영님 글) "일하고 꿈꾸고 저항하는 청년들의 노동조합", 청년유니온을 만났습니다. 6시, 신길역에서 만나 가볍고 설렌 발걸음으로 여의나루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에서는 청년유니온의 청년들이 마알간 얼굴로 반겨주셨습니다. 우리는 서로 이름과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하고, 맛난 찌개를 먹으며 각자 궁금한 것들을 살짝 말해보기도 했지요. 기도회에는 대학생, 직장인, 알바생 등 많은 친구들이 함께 했답니다~! 모두 청년이었지요. ^^ 밥을 다 먹고 교통이 가장 불편하다는 그곳에서 횡단보도 몇 개를 건너, 외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청년유니온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정책기획팀장 조성주님, 사무국장 조금득님 그리고 회계감사를 맡고 계시는 석진혁님이 저희들을 반겨주셨습니다. 위원장님은 학원에서 일을 하셔서 함께 하지 못하셨지요... 더보기
[현장스케치] 대학생 세미나, 장회익 선생님을 만나고 오다.(김겸손님 글) #1. 출발 2011년 9월 21일 수요일, 훌륭한 물리학자이시며 온생명 사상가이신 장회익 선생님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참가자는 정인곤, 유재홍, 김겸손, 권대익, 길서영, 이하영, 이렇게 6명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여러 정신없는 에피소드를 겪으며 장회익 선생님을 뵈러 천안으로 출발했습니다. 수유에서 출발한 사람들도 있고, 중간에 급히 픽업된 사람도 있고, 천안으로 직접 달려온 사람도 있고... 가다가 차도 막히고, 길도 헤매고, 여러가지 화려한 사건들로 약속시간에 늦어버렸지요. 하지만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선생님 내외분을 만나며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 #2. 첫 만남 사모님께서 집 곳곳을 소개시켜주시고 자랑도 해주셨습니다. 집에는 책도 많고, 식물들도 있고,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선생님이 방명.. 더보기
[현장스케치] 9월 20일 대학생 세미나(권대익님 글) #1. 식탁교제! 대학생 세미나 전에 함께 식탁교제를 합니다. 오늘은 대학로 기청아 사무실 옆에 '칼국수 잘하는 집'으로 갔어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칼국수는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았답니다. #2. 나는 꼼수다! 각자 나는 꼼수다 17,18회를 듣고 함께 나누었습니다. 나는 꼼수다 듣기 바로가기 나는 꼼수다는 국내 유일 각하 헌정방송이라는 타이틀로 김어준, 정봉주, 주진오, 김용민 4사람이 함께 만드는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오세훈 시장의 사퇴에 이어 곽노현 사건, 그리고 안철수 현상까지를 잘 분석한 나꼼수 17,18화를 듣고 나누기로 한 것입니다. 나는 꼼수다를 듣고 각자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먼저 정확한 사실을 조사하고 이를 밝혀내는 나꼼수 프로그램의 내용과 4명의 진행자가 재미있게 진행.. 더보기
[9월 생명평화기도회를 앞두고] 기독청년아카데미.. 청년유니온을 다녀오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 것 같은 선선한 날, 이번주 금요일(9/23)에 있을 생명평화기도회를 앞두고, 이득(JOY 간사), 정인곤(기독청년아카데미 사무국장), 최소란(아름다운마을 공동체), 누리(3세 아이), 강성호(성균관대 역사학 석사과정), 장철순(SFC 간사) 이렇게 6명이서 장소도 알고, 미리 인사도드릴 겸하여 신길역에 위치한 청년유니온 사무실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예상치 못한 장소에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어 첫시간 약간 애를 먹었죠^^;;; 청년유니온 사무실은 한국초중등영어회화 전문강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협의회에서 상근으로 일하시는 분께서 청년유니온 조합원이시기도 하고, 회계와 감사를 맡고 계셨는데, 사무실의 한쪽 모퉁이만을 사용하면서 임대료의 반반을 부담하고 있었습니다. .. 더보기
[직업과 소명] 꿈꾸는 일터 강좌 초대글 ... 김현기 오늘도 많은 기독 직장인들이 자신의 현장에서 고군분투 합니다. 여전히 놓칠 수 없는 주제, 놓쳐서는 안 될 주제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하지만 직장인들의 사역지인 "직장"의 현실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기독 직장인 여러분. 모두 안녕하십니까? 은 기독청년아카데미 "꿈꾸는 일터"에서 준비한 기획 강좌입니다. 만만치 않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대학부 때, 캠퍼스 선교단체 활동할 때 마음과 열정으로 살고 싶은 이들이 기청아에서 만나 "꿈꾸는 일터"라는 자율 모임을 지속해왔습니다. 이번 강좌는 꿈꾸는 일터에 속한 5명의 직딩들이 들려주는 현장의 소리입니다. 대체 무엇이 직딩을 피곤하게 만드는가? 직장이란 곳에 대한 분석, 내가 하는 이 일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직장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의미 고찰, 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