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말씀과 함께 2012" 두 번째 강의 후기 (박민지님 글) 제가 9년 동안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용건만 간단히, 회의록 작성에만 익숙해져 있어서, 저에게는 글쓰기에 설명이나 감정을 섞어서 기술하는 것이 너무너무 어색합니다……. (생각해보니, 말할 때에도 어색해하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후기를 올릴 때에도 자세한 설명, 감정표현 없이 건조하게 요약하여 올린듯합니다. 함께 강의를 듣는 지체의 권면에 따라 '공부'하는 마음으로! 수정해서 다시 올려 봅니다.^^ 안녕하세요. 2주차 강의 후기를 올리게 된 박민지 입니다. 오늘 강의는 일년의 걸음 중 두 번째 걸음입니다. 일 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말씀과 함께하는 한 해를 보내기로 작정한 만큼, 강의를 준비하는 시간, 오고 가는 시간 그리고 강의시간 동안 긴장하며 깨어 있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월요일 .. 더보기 [미래를 여는 경제특강] 자본주의에 대한 신학적 대응과 경제정의 일터와 삶터에 있는 기독청년들이 경제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 [미래를 여는 경제특강] 드디어 오늘 저녁 7시 30분, 대학로 강의실에서 시작한다. 첫시간에는 박득훈 목사님이 '자본주의에 대한 신학적 대응과 경제정의'라는 주제로 강연해주신다. 기대된다. 박득훈 목사님은 우리시대 고난의 현장 특히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그들을 대변하여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득훈 목사님은 현장의 신학자이시다. 기독청년이 경제적 대안을 모색할 때, 첫 걸음은 성서에 바탕을 두고 경제적 현실을 분석하는 일이다. 성서는 경제적 현실에 대해서 어떻게 증언하고 있는가? 성서에 충실하게 근거한다면, 자본주의 체제는 과연 이대로 괜찮을 것인가? 40여 명이 강좌 신청했다. 뜨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 (박.. 더보기 <뉴스앤조이> 취재·편집 기자 모집합니다 어제 에서 전화가 왔었지요. 기자 모집을 하는데, 기청아 수강생 중에서 추천해달라고요. 기청아 수강생이라면 교회개혁이라는 가치를 충분히 공유하고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면서.. ^^! 뉴스앤조이는 2000년 시작한 교회개혁-언론운동으로 금권과 교권에 타협하지 않은 올곧은 단체입니다. 불교측 어떤 중진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하지요. '기독교가 문제라고 하지만 그것은 기독교 내부 문제가 언론에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기독교는 독립적인 언론이 있지요. 다른 종교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안에서부터 썩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지요.' 언론운동/교회개혁운동에 관심있는 기청아 수강생들에게 추천합니다. -- 취재·편집 기자 모집합니다 [0호] 2012년 01월 12일 (목) 15:48:36 뉴스앤조이 new.. 더보기 [현장스케치] "대학생 세미나-청춘의 독서(주제-경제 첫 모임)" 2012년 1월 11일 (황명헌님 글) 처음 가는 발걸음, 처음 보는 사람들, 새로운 주제, 새해 첫 모임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기청아 대학로 강의실에서 대학생 세미나-청춘의 독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구성원이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모임. 오늘은 정인곤 간사님이 정성껏 준비해 주신 저녁을 맛있게 먹으며 밥상 교제를 했습니다. 마파두부, 버섯 전골 된장찌개를 정말 잘 만드시더군요. 공동체 생활을 하면 이렇게 요리실력이 늘게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서로 아직은 어색한 상태에서 밥상을 정리하고 자기 소개부터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정인곤 간사님께서 간단한 책과 저자에 대한 소개를 해 주시고 첫 시간 발제는 박재훈 형제님께서 준비해오셨습니다. 준비는 7장까지 해오셨지만 첫시간인 관계로 2장까지 나가고 토론시간으로 넘어갔습니다.. 더보기 [현장스케치] "통으로 보는 성경역사" - 두번째 시간 (권두현님 글) 통으로보는 성경역사 - 두 번째 시간 첫 시간은 지각을 한터라 이번에는 늦지 않으리라는 각오로 퇴근 후 부리나케 당산동으로 향하였습니다. 한시간 반의 여정 끝에 도착한 두레교회. 다행하게(?)도 식사교제가 조금 늦어져 늦지 않고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창조와 타락’부터 성경의 역사를 훑어보기로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우리는 하나님 세분이 함께 동역하여 만드셨고, 우리도 독처하는 것이 보시기에 좋지 아니하여 돕는 배필을 만들어 함께 하게 하심으로 우리는 나 혼자가 아니라 너와 내가 함께 자연과 온 우주와 어우러져 가는 삶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우리의 교회는 이렇게 중차대한 본질을 놓치고 개인신앙이라는 명목으로 이기적인 신앙인을 양산해내고 있는 것은.. 더보기 [현장스케치] "해방 후 한국교회사" (1/5) 첫 시간 (송미영님 글) 1월 5일 7시 30분에 이만열 교수님의 ‘해방 후 한국교회사’ 첫 시간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전 6시 30분에 모여 식당 한양에서 밥상 교제를 하였습니다. 저는 밥상교제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사진으로 감상해 주세요. 강의는 7시 30분에 경복궁역 근처에 있는 푸른 역사 아카데미에서 했습니다. 60여명의 많은 분들이 강의를 들으러 오셨습니다. 이번 강의의 교육 간사를 맡은 김태훈님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함께 공부할 사람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예비대학생에서 중, 장년까지, 학생, 직장인, 간사, 목사님 등등 많은 분들이 해방 후 한국교회사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특히, 이만열 역사 강의 를 통해 바른 역사의식과 그 동안 잘 들을 수 없었고, 몰랐던 해방 후 한국교회사를 잘 배우기 .. 더보기 [현장스케치] 기독교세계관 학교 첫 만남 - 6개월 여정의 시작 (서희선님 글)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독교세계관학교 6개월 과정이 드디어 개강 입니다. 2012년 1월 9일 월요일, 방학이라 허전한 고려대 418기념관을 우리가 꽉 꽉 채웠습니다. 적어도 뜨거운 열기 만큼은 어디에도 없었을거 같습니다. 강의하시는 목사님과 듣는 우리 모두 기대감과 설레임이 가득 했습니다! 6개월간 강의 해주실 조윤하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 되었습니다. 자신을 성실히 오픈하고 자신을 믿는게 아니라 성령님을 믿으면 그만큼 은혜의 체험은 비례한다고 하셨습니다. 서로 투명하게 삶을 알아가는 1월이 되자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왜 모였는가, 어떤 고민들이 있는가, 스피릿,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시간 이라고 합니다. 강의 중심으로 갈 것이며 호모쿵푸스(고미숙 저자)라는 책이 공부는 왜 해야하는가? 의 답이 .. 더보기 [현장스케치] 성극만들기 '사마리아' - 첫번째 시간 (김희경님 글) 저는 성극만들기 수업을 재수강하게된 김희경이라고 합니다~^^ 이번학기에 함께하게된 11분 모두 반갑습니다 ! 이렇게 많은 분들과 같이 연극을 만들게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친구가 열한명이나 생기게되서 좋아요. 한성대입구 근처에 있는 작은 극단 연습실에서 만났어요. 빙 둘러앉아 자기를 소개하고, 홍삼이란 게임으로 몸을 풀고, 이름외우기를 했습니다. 달달달 외운게 아니라 동작을 하나 생각해서 자기 이름을 외치면서 그 동작을 하는거에요. 몸으로 이름을 외워서 그런지 지금도 앉아 가만 생각하니 그때의 이미지와 함께 이름을 외치던 한사람 한사람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 '사마리아' 하면 떠오르는 것을 돌아가면서 나누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각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사마리아에 대한 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답답하고.. 더보기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