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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강좌

[현장스케치]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직업과 소명 2번째 시간 (김지명님 글)

10월 8일 두번째 강의가 있는 날~

더 넓어진 강의실에서 만났습니다.

달라진 공간 속에서 또 어떻게 만날까 기대하며 수강생 여러분들을 기다렸습니다.

속속히 오시는 여러분들이 표현은 잘 못했지만 반가웠습니다. ^^

 

먼저 성공회 대학로 교회의 이재복 신부님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저희를 위해 더 좋은 공간을 편히 쓸 수 있도록 깊은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저희들에게 함박 격려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번째 강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산업사회-대한민국이 어떤 현실에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기독청년&직장인으로서 겪는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할 힘과 삶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강의하신대로 애쓰며 살아온 강사님의 이야기는 수강생들에게 도전이 되기도 했습니다.

내공을 키우는 것은 새로운 관계로 새로운 욕망을 만들고 공부하는 것..

함께 하는 친구들과 일상을 재미나게 사는 것이라 말씀하셨지요~ㅋ

 


직장에서 겪는 양심과의 충돌, 잘못된 사회적 통념 속에서 이단아가 되어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고민..

우리 모두의 고민이기도 했습니다.


으하하~ 역시 강의의 진지함을 머금고 함께 나누는 밥상은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어줍니다.

밝은 얼굴, 맑은 미소~

 


다음 주 강의는 우리에게 또 어떤 고민과 힘을 줄 지~

강의를 듣는 분들과 어떤 교제를 하게 될 지~

기대됩니다.

 

14일 세번째 강의날~^^ 즐겁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