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
흣 3번째 만남 현장스케치를 시작하려니 두근두근 떨리네요 :)
강의들으면서 들었던 생각들이, 나눔들이 잘 정리되어 써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오신 분들도 소개했지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당~~
이번시간은 대략적으로 그려본다면,
온생명의 범위, 의식, 주체, 나, 내가 바로 온생명,으로 이해해보았습니다
"온생명은 생명인가?"
라는 질문으로 강의가 시작 되었습니다.
다시말해, 온생명을 낱생명처럼 볼수있는가? 라는 물음은 온생명은 어디까지인가, 어디까지를 온생명으로 할수있을까
라는 물음과 맞닿아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온생명은 그러면 지구 생명의 출발시점은 아닐까요?
온생명은 모두가 모여서 이루어져있고, 내몸 하나로는 생명을 설명할수 없고, 모두가 생태의 시스템안에서
살아가는 것임을 화두로 하여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물리학이라는 학문은
물질로 구성된 모든것을 연구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물리학에서 말하는 생명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물리학으로 도무지 설명할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사람의 의식, 다시말해 주체인 나라는 것이 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몸과 의식을 따로 보는 이원론이 대부분인데, 몸과 의식은, 다시말해 나를 구성하는 물질과 나는 하나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예로 잠을 들으셨는데
잠은 의식의 끊김을 말합니다. 두뇌속의 메인루트들을 약하게 활동하게 하여
꿈을 꾸기하고, 깊은 잠을 들때면 꿈조차 꾸지 않고 루트가 잠기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즉, 나의 몸인 두뇌의 시넵스들이 시간과 장소, 감정들의 채널들이 끊기면서 메인루트만 약하게 활동하게 하여
의식이 끊겨 수면상태로 돌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를 구성하는 물질인 몸과 의식을 하는 주체인 나는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인것이지요.
따라서 내안에서 볼때는 내가 움직이는 것이고, 몸밖에서 볼때는 물리법칙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고 머리속에서 안다는 것을 손을 쓰고, 발을 움직이면서 "행 할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34억년에 걸쳐 만들어졌고(DNA를 거슬러올라가면), 이미 그렇게 태어난것입니다.
'나' 하나만 보더라도 온생명인것임을 알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34억년의 모든과정들을 거쳐 우리가 되었고, 또한 그 과정들이
지금 우리안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나'로서 온생명이 통합되지 않는 것은 국가, 가정, 인간 안에서만 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처음 강의 질문에 거슬러 올라가
"온생명은 어디까지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한다면
바로 "나"
내가 온생명이고, 온생명이 나이다,라는 것을 말할수 있습니다.
비로소 내가 이런 존재 이다. 라는 것이 온생명의 기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온생명은 서로 협동하며 살아가는 협동체입니다. 살아있는 생태계는 먹힘조차도 그 기능을 하며 살아가는 삶의 협동체라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경쟁이 아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며, 우리 몸안에 있는 세포조차도 이러한 조화와 협동을 하기때문에 삶을 이어나갈수 있는것입니다.
우리 몸안에서 세포들끼리 경쟁한다면,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우리가, 내가 온생명이니, 온생명에서도 경쟁해서 살아남는다면 정말 계속유지해낼수 있는 시스템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현재 경쟁을 부추기고, 경쟁의 현장속에 살고 있는 학생들, 동물들, 우리들을 본다면 정말
반인류를 떠나, 반온생명인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런한 온생명 안에서 인간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자연생태계에서 두뇌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온생명은 인간을 통해서 비로소 의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온생명의 건강상태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의식으로 진단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자연환경 자원을 사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이어진다면 향후 2000년 후면 살아있는 생명체는
없다는 것에 다달았습니다.
이것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사람으로 예를 들어 이야기 한다면,
사람이 태어나고, 10분 30초 이후면 살아있는 세포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세대가 당면한 문제는, 온생명의 생리와 맥락을 관찰하고 또한 유지 할수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자연 생태계에게 하고 있는 것은, 내상인것입니다. 즉, 온생명안에 있는 우리가 온생명을 상처내고 있는 것입니다.
흡사 암세포와 같은데
암세포는 우리안에 있으면서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고, 맥락을 모른체 번식하여 끝내는 정상세포들을 다 잡어먹고 맙니다.
우리 인간이 암세포와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희망적인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의식으로
얘기를 하면 말이 통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암세포는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인간은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얘기를 하지 못했고, 말을 한다면, 그리고 5%로의 사람만 안다면, 바뀔수있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배운다는 것은
온생명의 역사적 흐름과 동시에 나의 의식을 알고자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만 잘먹고 잘살자고 의식이 주어진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여기에서 저는
인간은 얼마나 인간에 대한 우월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고등생물인 인간은 그렇지 못한 식물들과, 공기들과, 물과, 바위와, 동물들을
어떻게 대해고 있는지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이러한 식물들과, 공기들과, 물과, 바위와, 동물들이 이 지구의 먼저 주인되었음을
알지못한채 우리의 의식은 다 34억년전으로 부터 왔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는 인간의 의식은
그들을 지배하는 대상으로 여기는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또한 창세기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을 지으시고 우리에게 땅을 정복하고 다스릴것이다라는 말속에는
지배가 아닌, 온생명의 두뇌의 역할로서 그 흐름과 맥락을 잘 이해하고 온생명의 상태를 진단하고 회복하라는
뜻이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시 강의로 돌아가서
우리는 우리의 역량에 대해서 우리는 아직도 알지 못하고, 사고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잠재성, 심리학에서는 무의식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또한 두되에서 나오고, 생각하고, 사고하는 것은 나혼자서는 될수 없었습니다.
DNA를 하드웨어 라고 하고,
뉴런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연결체이고,
그 나머지 소프트웨어는 두뇌밖에 있는 문화와 문명이 쌓여져 온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족, 우정, 국가, 인류를 뛰어넘어 온생명을 봐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의 태초부터 존재했던 태양에너지, 거의 유일한 태양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만을
쓸수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패턴을 바꿔야하고, 우리는 원시시대의 사람과는 달리,
과학과 기술과 의식들을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그때보다는 조금더 효율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을것입니다.
강의가 거의 마무리하셨고, 질문을 받으셨습니다.
질문들에서
"생태 파시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와닿았습니다.
생태를 위해서는 인류가 희생되어야 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이 있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해법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의식해야합니다.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훨씬더 이러한 삶이, 온생명을 영위하는 삶이 행복하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 다면 따라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길을 가되, 스스로가 행복하고 좋아야합니다.
스스로가 행복하고 좋아하는 온생명을 영위하는 삶, 그길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과학의 성과가 파괴의 측면이 있는데 그 과학의 성과가 미래가 있는 것입니까
라는 물음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과학은 두가지 측면을 볼수 있습니다.
개척문명과 정신문명입니다.
개척문명에서 지금 현재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신문명의 측면에서 과학은 130억년전을 볼수 있게 해주었고,
현상들을 볼수 있는 눈을 생긱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과잉인데 과잉인줄을 모르고, 나한테 필요한 적정선을 셀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셨습니다.
문명속, 본능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과잉들을 절제해 줄수 있는 것이
또한 과학이라는 것도 알수 있었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지만 생태의 순환에 맞추어 삶을 영위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가질수 있습니다.
제3세계라고 말하는데, 물자를 많이 쓰지 않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삶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에 적응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들으면서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라는 책이 생각났습니다.
오래된 미래는 인도국경지역에 있는 라다크라는 마을이 현대문명을 맞이하여 파괴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문명이 들어와서 라다크의 아름다운 전통들
(논,밭을 개간할 때 자신의 집 규모에맞고, 수로를 사용할때도 자연이 줄수있는 물로만을 가지고 개간합니다.)을
온생명에 적응하고 함께사는 지혜를 알고 있는 마을이라고 생각됩니다.
돈이 많지 않아도, 곡식이 더 많지 않아도 이곳 사람들은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현대문명에 노출되면서 현대의 것에 매료되어 개발이라는 것에 의해 파괴되는
마을을 보면서 안타까워 했고, 지금 현재는 전통적인 방법이 뒤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대문명들이 이제 그들의 마을 방식을 배우고있다는 것을 알고, 점차 현대의 방식보다는
그마을의 방식에서 조금더 효율적으로 태양을 사용하여 온열을 하고, 전기를 쓰는 것을 하는 것을 볼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다음주에 같이 이야기 나누어 보고싶은 화두를 던지셨습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기독교와 우리가 나누었던 이야기가 어떻게 조화하는가
예수님을 내가 어떻게 이해하는가
그리고 부처님과는 어떻게 조화하는가
라는 물음을 던지시면서 수업을 맞쳤습니다. :)
강의를 듣는 내내 들은 생각이 있어서 몇자 더 덧붙여봅니다.
물질들이 관계를 이루며 살아가는 법칙들이 생각이 납니다.
온도라는 개념은 따뜻한쪽에서 차가운쪽으로 갑니다.
그래서 항상 평형을 만들지요. 온도가 같아지면 비로소 그이동을 멈춥니다.
압력이라는 개념역시, 높은 압력에서 낮은 압력으로 갑니다.
이역시도 항상 평형을 이룰때 비로서 멈춥니다.
항상 더함과 덜함이 없이 평형을 이루려는 법칙에서 하나님의 법칙또한 이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더함도, 덜함도 없이 온생명이 평형을 이루는 단계,
평형을 이루려는 의식, 방식을 고민해보게됩니다.
또한 원자는 혼자로서 떠다닐 수 있지만,
다른 물질과의 충돌, 합침, 떨어짐,등 여러 변화들을
보고 반응이란 단어를 씁니다.
반드시 그 원자이외의 다른 물질이 있어야만 하지요.
우리의 삶 또한 이 반응이라는 단어와 많이 닮아있는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며, 현장스케치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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