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16.wed.
시냇물은 바위에 부딪혀..
유한 속의 무한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유한한 삶 속에 무한히 반복되는 패턴은 일상 속에서도 참 많이 있더군요.
(방금도 그런 일이 하나 있었어요. 저는 샤워 직후 면봉을 사용하고 버리는 습관이 있는데, 오늘은 머리를 먼저 빗는 바람에 빗을 쓰레기통에 버릴 뻔 했답니다. 이런 것도 하나의 패턴이 될 수 있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
"정체성은 계속 바뀐다."는 이야기는 평소에도 많이 공감해오던 바라 배우고 나니 무언가 더욱 선명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규정하는 내가 나이기도 하지만 아니기도 하다는 것. 유한 속에 무한한 나. 결국엔 궁극적으로, 규정될 수 없는 곳에 가게 되겠지만 이 땅에서 하나님의 무한함을 누리는 것도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지난 주에 못했던 첫 시간의 앵커놀이(?)를 이번 주에는 해 보았어요.
리얼한 연기를 탁월하게 보여준 현실주의 아나운서 마리아 언니♡
(3장이나 찍었는데 영길쌤이랑 재형 오빠가 눈을 감고 나와서.. )
우아한 막둥이 늘이♡ (역시 3장이나 찍었는데 눈을 다 감고 나와서.. )
나름 청일점 재형 오빠^ㅁ^
저도 하고 싶었어요. (가져오지 못한 걸 회개합니다OTL..)
이번주에는 지난주 과제와 함께 더 열심히 발표하리라 다짐합니다+_ +!
무엇보다 즐거운 저녁 식사를, 내일도 저녁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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