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기 강좌

[현장스케치] 졸업예비학교 3강 - "시대의 우상 분별하기 : 장철순 간사" (임보람, 최혁락, 김은혜, 김현정님 글)

============== <임보람님 글> ==============

 

============== <최혁락님 글> ==============


우리가 전략을 이야기하면 자주 이야기하는 것이
손자병법에 있는 知彼知己 百戰不殆.
시대의 우상 분별하기는 아마 적을 아는 것에 해당하지 않았나 싶다.
(나를 아는 것도 엄청 어렵고 기나긴 과정이라 생각된다. 기만적인 나 이므로...)

아마 나를 알고 적을 알아도 백번 싸우면 위태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필승법은 아니다. 위태하지 않을 정도니.. 아마 필승법인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활이라고 생각하고, 그 부활과 성령으로 새롭게 된 사귐 공동체가 아닐까 생각된다.

겸하여 섬긴다. 아마 우리 편에 있는 첩자? 이것을 가리기가 참으로 어렵다.
적이면 그냥 없애면 될 텐데...
금송아지가 신이 아닌 하나님으로 생각한 이스라엘 백성.
그것은 성전이 하나님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이어지는...

학습과잉이라기 보다는 學의 과잉이 아닐까 생각.
우리는 제대로 된 習을 배우지 못하고 자라왔다고 생각.
상생의 가치를 배우면서도 입시경쟁에서 경쟁의 가치를 익히는...



자본

나는 사용가치보다 교환가치를 우선시하는 것에 문제가 있기보다는 어떤 대상을 대할 때, 우리가 상품성의 눈으로 먼저 보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했다.

빚 권하는 사회-나 같이 돈이 없는 사람에게 우리은행은 신용카드를 발급해 주었다...
가장 연약한 사람이 파산하기 쉬운 구조.
문명의 척도는 얼마나 약자가 잘 보살핌을 받는 가로 평가 되는 가로 이야기하는 곳도 있는데...

자본의 주요 동력
1.불안 2.욕망

돈 안 쓰고 어떻게 연애할까? 연애를 한 번도 못한 필자로서는 이러한 대안을 간절히 목 놓아 부르고 있었다.
누구도 핍절함 없는 공동체 아~

부동산

저축은행을 들으면서 왜 공적자금으로 도와주었을까? 보험으로 5000만원 이하는 보호가 되는데, 그 이상은 이미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아닌가... 근데 더 대단한 것은 똑똑하고 돈 있는 사람들은 이미 5000만원 이하로 돈을 나누어 입금을 했다는 거... 대박...
2000조 너무 큰돈이라 상상이 안 간다. 국가 1년 예산이 368조 정도인데,,
이 돈이 불로소득이라니...

용산참사를 보면서, 영국 같은 곳에는 세입자가 나가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권리도 있는데...
그리고 영국에서는 토지세가 왕실의 소유이기 때문에 명목상으로 1센트만 낸다고 한다.

쇼킹했던 것은 사도행전 4:34-35에 땅을 팔아 함께 나눔을 했을 때, 핍절함이 없었다는 것. 그전에는 땅을 팔지 않음으로 인해서 핍절함이 없었는데...
이것 아직 이해하려면 좀 더 부가설명이 필요하다.

학벌

진짜 문벌사회같이, 한번 대학에 들어와서 졸업하면 계속 따라다니는.. 무서운 것.
그래서 애들이 편입을 하든지 해서 하는 구나..

지배학벌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
반장선거-공부 잘하는 아이? 사교육을 잘 받았으니?
부모가 돈 어느정도 있는 아이, 왠만하면 부모가 한 턱 쏘기도 해야 하니...
가끔씩 인기투표로 되는 학생들이 있지만, 선생님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

분단 이데올로기

크게 잡아 73%의 기독대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생각이 없음.
일단 당장 취업을 해야겠지 때문에, 통일세 같은 것을 낼 겨를이 없음.

국민을 버리고 도망간 이승만 대통령.
지도자를 신뢰할 수 없고, 살아남기 위해 억척스러움이 내재되어 했던, 수시로 바뀌는 정세에 살아남기 위해 기회주의적이 되어야 했고 믿을 사람이 없다는 생각.
이런 신뢰가 없는 사회가운데 감시체제는 더욱 공고화되고.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말하게 되면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규정되 처벌되었던..

이런 사회에서 기만의 일상화, 기회주의적, 소통의 어려움, 사유의 핍절이 일어나게 되었다.
우리 신앙이 상품화되어 버린..
기도 말씀은 우리가 사유할 수 있게 하는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내가 드리는 예배가 아닌 우리가 드리는 합당한 예배가 되어
혼자 할 때, 낙심될 때 함께 하는 공동체.
거대담론에 앞서 우리의 일상 가운데 이런 담론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

새로운 가족의 탄생.
사실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라고 하면, 마음이 어렵다.
요즘의 나의 고민이기도 해서, 뭔가 가족을 버리고, 공동체로 나와서 살아야 하는 것인가..
우리의 구조가 어찌보면 혈연가족이라는 것에 묶여 있다.
가족의 영역은 무언가 신성불가침적으로 여겨지지만,
카프카의 소설 ‘변신’은 우리가 생각했던 가족에 대해 다시 성찰하게 한다.
가족이란 어떤 유기체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그에 해당되지 않는 인물을 내치는 구조.
국가란 구조도, 어떤 철학자는 국가란 유기체의 생존을 위해 행동한다고 이야기한다.

국가가 우리 편이 아닐 수도 있다는...
복잡하다. 묵자의 겸애설에 따르면, 우리의 분리된 사랑이 차별을 만들어 내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겸애가 정말 가능할까?

 

============== <김은혜님 글> ==============

 

안녕하세요ㅎ 약간 늦은 후기이지만 느낀 것들을 나누려고 해요.:)

3강 강의는 참 와닿는 부분이 많았어요. 고민해야 하는 것도 많았고. 전부터 평소에도 역사와 정치 경제 사회 이런 부분들 공부하고 싶고 알아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간이 발판이 된 것 같아요.-

사실 강의 주제들에 내가 포함되어있고 앞으로 마주치게 될 현상들이라 귀기울여 듣게 되었는데,
특히 정사와 권세의 가장 큰 전략인 "겸하여 섬기며 사는 삶" 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되었어요.!

정사와 권세잡은 자의 전략은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며 두 주인을 섬기게 하는 것, 대놓고 죄라고 알지 못하도록 헷갈리게 하고, 고민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나도 모르는 새에 또 어느 순간 합리화 시키거나 애매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1.자본주의

사실 자본주의 이야기는 충격이었어요. 내가 정말 무지했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했고, 금융자본주의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것인지, 어떤 구조로 흘러가고 있는지 지금이라도 알게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강의 이후에 집에가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시리즈를 보았는데, 자본주의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그 의미와 흐름과 영향들을 더 알 수 있었어요.

마치 현대판 의자놀이와 같다는 말에 정말 공감이 가더라구요. 또 무한한 교환가치로 인해 소비중독에 빠진 청년들이 주위에 참 많고 그로부터 나도 완전히 자유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네요ㅜ. 아 그래서 소비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 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앞으로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겪으며 앎에서 삶으로 나아가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대안으로 공동체적 삶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이 부분은 저도 참 많이 동의하고 꿈꾸는 부분이라 더 소망이 되었어요. :)

아름다운 마을 공동체이야기도 잠깐 들었지만, 하나님나라 희년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가 능히 자본주의 사회로 부터 대안이 되리라 생각해요. 돈이 돌아 다닐 틈을 주지 않는 공동체 소망해 봅니다. :)

2. 부동산

이 부분도 예전엔 먼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집이 있는 것이 편하고, 또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이것에 대해 큰 욕심은 없었고 또 저희 교회도 건물이 없거든요. 그래서 포커스가 되었던 부분은 불로 소득.

불로소득이 주는 폐해들. 그리고 이런이야기 가장 많이 오고가는 곳이 교회라는 사실이 안타까웠어요..앞으로도 불로소득은 절대 취득하지 말아야 겠다. 주거 공간에 대한 대안도 공동체로 사는 것에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선교단체를 하면서 자매하우스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집세도 나누어 내고 먹는 거 입는거 다 나누어서 함께 쓰다보니 좋은 점이 많았거든요. 힘든 점도 많았지만 함께 살았던 그 경험이 공동체로 살기를 소망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네요.ㅎ

3.학벌

학벌. 학벌, 신문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도, 또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과정중에서도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 중요한 학벌은 권력층에있는 사람들이 만든 서열화된 새로운 씨족이라는 사실. 본인들의 입지를 굳히고 위협받지 않기 위해 학벌문화가 형성되었고, 모두가 그 경계에 속하고 싶어서 한곳 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 처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은 숨길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대학에 들어오면서 많은 기대를 했었지만 생각만큼 열려있지도 다양하지도 깊이있지도 않다는 사실을 느껴서 후회했거든요. 대학의 평가기준도 취업율로 따지니 취업학원과 다를바가 없어졌죠. 저같은 경우는 제 학벌에 대한 미련이나 관심은 별로 없는 편인데 그래도 주변에서 바라보는 좋은 학벌을 가진 사람에 대한 일반적인 시선은 당연하게 여겼던 것 같아요.

또 이런 상황으로 오게된 역사와 숨겨진 의미를 알게되면서 또 한번 탄식하게 되었구요. 학벌을 위해 입시전쟁을 치뤄야만 하는 청소년들이 생각났는데, 사유할 수 있는 시간들을 빼앗기고 과잉 학습으로 좋은 대학에 진학 한다 해도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한 패배주의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4. 분단 이데올로기

분단에 역사에 대해 더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전쟁이 미친 한국 정치의 영향은 빨갱이의 탄생이라고 보는데요.

이것에 대한 올바른 분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우왕좌왕 하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특히 제 주변의 친구들 중에서도 잘 알지 못하면서 하는 소리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강의 때 예를 들어 주신 한친구의 페이스북 글도 마찬가지구요. 저도 이렇게 행동 하지 않으려면 제대로 알아야 겠다는,.계속 똑같은 생각만 드네요 ㅠㅠ 또 피난 사회와 점령사회라는 시기를 거치면서 형성 된 우리사회의 분위기속엔 억척스러움이 있다는 사실도 몰랐는데.. 분단의 영향력이 나의 삶안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본주의 부동산 학벌 등 모두가 결국 지배구조층에 의해 조종되고 있고 기득권층의 유지를 위한 방법들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분노가 일어납니다... 결국 약자들은 계속해서 약자로 살 수 밖에 없는 사회 환경들. 우리를 사지로 몰아 넣고 있는 것을 위해 애써 노력하고 달려가는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너지네요. 그러나 또 그들 틈에 내가 있진 않은지 분별하며 깨어 있어야 함을 더 절실히 느낍니다. 또한 잘 알지 못한채로 기만적 중립입장을 내세우는 것은 약자에 대한 또 다른 불공평과 폭력일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사회 체재를 바로 알고 성찰하면서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더 붙들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겠지만,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아는 것이 지금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가 남아 있을테니 진지하게 듣고 고민하면서 저의 길을 찾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또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아.^^
잘 정리가 된건지..막 횡성수설 한 것 같지만 앞으로 더 공부하면서 잘 소화해 가기를 기대합니다아~~~!!ㅋ

============== <김현정님 글> ==============
 

3강을 들으면서 많이 내가 무지하고 인지하지 못했었던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강의를 듣고 생각한 것을 나누고 싶어 글 올립니다^^

1. 자본

돈의 위험성은 너무나도 큰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때는 등록금, 학원비 때문에 우리는 돈에 눌려살게 되고 그것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돈이 없어서 아예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잃는 친구들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결혼비, 내집마련, 자녀양육비가 어마어마하게 들고 결국 우리는 또 돈에 이끌려 살게되는 현상에 이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모든지 돈으로 통하는 세상임을 보며 돈의 교환가치가 정말 장난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렇게 돈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이웃사람에게 자신의 집반찬도 나누어 먹는 대가없니 나의 것을 주는 나눔의 미덕인것 같습니다.

또 강의에서 누구도 핍절함이 없는 밥상 공동체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저희 교회에서는 동묘에 있는 한 공원에서 노숙자분들에게 커피와 라면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그분들에게 말동무도 되어주고 있답니다.^^

자본 부분에 있어서 저에게 적용을 시켜보자면 저는 우선 저의 소비의 패턴부터 용돈기입장을 써서 조사하고 대안적인 소비생활을 세워봐야겠어요. 지금 생각해 본다면 저는 거의 커피소비에 중독되어 있는 것 같군요..

몇 잔만 줄여도 누군가에게 밥이되고 학용품을 선물해 줄 수 있는 돈일텐데요..ㅜㅜ

2. 부동산

부동산의 대안으로 공동생활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공동생활이라는 것을 들었을 때

저 같은 경우에는 눈치 안보고 편하게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 강해 조금은 불편한 소리로 들렸지만 복음을 위해 공동생활이라는 대안의 삶을 살았을 때 비록 내가 누굴 위해 사는 삶 같고 불편한 삶 같지만 그 생활을 통해 영적우정과 서로의 비전을 붙들어 주는 동역자, 또 공동체 생활을 통해 배려의 성숙의 열매가 있기에 오히려 그 불편함이 복이며 더 얻는게 많은 삶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3. 학벌

요즘 청소년, 대학생들이 많이 겪는 현실인 만큼 저에게 가장 많이 와닿았던 부분이였습니다. 참 학벌사회의 영향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기질이 무엇인지 고민하지도 못한 채 그 기질을 살려서 하나님 나라를 묵묵히 살아내기 보다는 돈과 명예 권력에 이끌려서 더 좋은 학교에 가고 더 좋은 직장에 취업 하는게 현실이고 그로인해서 대학교에 들어와서 또는 취업을 해서 적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구요..

또 학벌이라는 정서와 권세 때문에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학문의 본질을 잃은 채 공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현재 식품영양학과인데 별 생각 없이 그냥 돈벌이 수단으로만 공부하다가 3학년때 왜 이것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또 몽골로 영양선교를 다녀오면서 사람들의 깨어진 식습관과 가난과 빈곤으로 인해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이걸 공부하는 구나라는 뜻을 품게 하셨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그 소명을 가지고 살고 싶은 소망도 가지게 되었답니다.

4. 분단 이데올로기

저는 이 분단 이데올로기의 영향으로 기회주의적인 현상이 생겨났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복음을 사는데 있어서 내가 힘들고 불리할 때 언젠가는 하나님이 아닌 정서와 권세에 물들여 살 수 있어라는 내 안에 기회주의적인 신앙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사는 삶에 있어서 불편하고 먹먹한 지점이 기회주의적인 신앙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구요..

정리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첫 번째로 참 아직 내가 부모님 품에 정서와 권세의 무서움에 대해 모른채 안전하게 의존하며 살았기에 나를 둘러싼 정서와 권세들에 대해 무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 네가지 주제에 대해 배운 것들을 내 안에서 다시한번 정리하면서 먼저 흡수시키며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이 정서와 권세가 사람들과의 관계, 특히 부모님과의 갈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저희 집에서 저만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제 삶과 비전에 있어서 신앙이 없으신 어머님과 갈등이 있답니다.

이 갈등들을 풀어가는게 복음을 살아내는 삶에 있어서 저의 과제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강의들을 통해 더 배우고 제 안에서 고민들이 생겨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