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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강좌

[현장스케치] "비영리단체 실천메뉴얼" 여섯번째 - 교육 “청소년 대안을 생각한다_디딤돌학교” (이윤님 글)

6주차 주제는 청소년 교육.
7시반에 열 분 정도가 오셔서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는 진솔하면서도 재밌게 1시간 반 동안 이어졌다.

오늘은
경기도 성남 소재의 비영리 민간단체
디딤돌학교 라는 조주현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디딤돌 학교?

현재 새로운 교육의 장으로 비춰지고 있는, 너도나도 가고 싶은 밝은 대안학교가 아닌 대안학교 ?!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대안학교이다.
우리나라의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 30만명
이중 대안학교, 홈스쿨링을 받고 있는 이는 2만명 정도
학교를 때려치웠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주류에서 밀려난 아이들이다.

이들을 대상으로한 대안학교가 바로 디딤돌 학교이다.


디딤돌학교의 첫 시작 ?!

디딤돌학교는 선생님 본인과 후배 세명의 성경공부에서 시작되었다.
이 시대의 예수님의 모습을 찾는 성경공부 8개월 즈음 공부만 할게 아니라 무언가 해보자 해서 시작한게 '빈민 운동'이였다.

그리고 이들을 만나며 가장 시급한 문제로 생각된게 바로 '자녀교육' 이였다.

그래서
동네에서, 놀이터에서 학생들을 만나 시작된 디딤돌 학교.

처음 건물을 빌리고 모인 학생은 4-5명 정도 지인들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시작한지 3년정도 되었을때 10명정도의 인원이 모였고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문제점들도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갈까의 해답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다가가 본질에 직면하게 하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서였다고 한다.

잃어버린 한마리 어린 양을 찾아 ...
학업중단 청소년 인문계 비율 1% ( 계속 증가 추세이면 실업계로 갈 경우 더 커짐 )
99%가 있는 주류, 제도권에서의 교육이 아닌 1%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선생님이 가장 많이 물었던,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질문
"내가 왜 이것을 해야하는가?"

그리고 다른 주류를 제쳐두고서라도 한 마리 어린양을 찾는게 중요하며 해야할 일 이라고 생각하셨다.

지향하는 교육은?
- 공교육 vs 민교육 : 지역에서 책임을 지는 지역사회배움터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는 이 시점에서 사람이 일자리 만들게 하는것이 바로 교육.
하지만 현재 교육은 잘 가고 있는가? 혹 죽어가고 있지 않은가?

죽은 교육이 아닌 창의적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것은 또 지역을 기반으로 해야한다.
제도를 활용하고 거기에 매이는 것보단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정말 해야할 것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였다.

청소년 교육.
정말로 중요한 주제이기도 하며 또 실제로 많이 와닿는 부분이기도 하다.
내가 배우고 싶고 또 가르치고 싶은 것, 또 가르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잠깐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