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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강좌

[현장스케치] "교회개혁 청춘 특강" 여섯번째 시간 (권진주님, 서동욱님 글)

'교회개혁운동의 영성' - 박득훈 목사님

4월 말부터 시작한 6주간의 특강이 어제로 막을 내렸다.
그동안 내 안에 작지만 많은 열정들이 생겼고, 내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6주차 강의는 '영성'에 관한 강의였다.
목사님께서 강의 초반에 '내 강의가 재미가 없어서 여러분들이 졸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조금은 걱정이 됐다.
피곤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대로 잠드는건가 싶어서...^^..
다행히도 재미없는 강의는 절!대! 아니었다는거!

열정이 넘치는 강의였다. 젊은 우리들보다도 훠~~얼씬 더!! 그래서 감사했다^^

"열정이 갇혔기 때문에 우울증이 생긴다. 그것은 진정한 눈물로 극복 할수 있다!"

교회를 변화시키자고 말만 하는것보다 현상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기도하는것! 우리가 가장먼저 가져야할 자세 중 하나인것이다.

지금의 한국교회는 누구때문에 변질되었을까?
"바로 나! 우리! 때문에 " 라는 인식을 가지고 함께 울고 함께 회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울다 지친다고 우리의 마음이 분노로 변질돼서는 안될 것이다.

이 강의에서 나는 기도에 목숨거는 내모습을 그려봤다.
사실, 아 시간없는데.. 이런생각이 함께 들었지만,
기도,회개,눈물,그리고 바라봄 이것밖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오늘부터라도
교회개혁의 결과를 바라보기보다 그 과정을 바라보면서 처음 그마음, 그목표가 변질되지 않길 기도해야겠다.

아!! 그리고 뒷풀이... 너무 알차고 즐거웠습니다^-^ 어제가 마지막 날이였다는게 아쉬웠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강의때도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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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 청춘특강 '청년, 새로운 교회를 꿈꾸다' 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놀러가고 싶은 봄날, 저녁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땡땡이치지 않고 성실히 배움의 자리에 함께 해준 청년들이 참 멋져요! 총 6주간의 배움을 통해 때론 우리네 교회 현실에 아파하고, 지금 청년의 때에 교회의 회복을 위해 어떻게 실천하고 기도할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지혜를 모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열정적이었습니다.

봄날보다 아름다운 청년들이야말로 한국교회의 희망이 아닐까요! 일주일에 한 번씩 반갑게 인사하고 하나님나라를 향한 새로운 꿈을 꿀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다음에 또 기독청년아카데미나 교회개혁실천연대 강좌있을 때 만나뵙길 기대합니다. 가끔 영등포 놀러오시면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실도 방문해주세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늘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 가운데 머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