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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강좌

[현장스케치] 성극만들기 '사마리아' 발표회 찰칵 찰칵 (정인곤님 글)

성극만들기 '사마리아' 발표회

영성수련의밤(5.18~19)를 마치고 오후 4시, 서울영동교회에서 발표회를 했습니다.

유영길 선생님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은 8주 동안 준비한 딱 절반만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고, 그동안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하고 애썼던 것 중에 절반만 드러나고 나머지는 관객들이 발견해내야한다고 하셨었지요.

시작부터 찐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사마리아1.

국민 기부남과 국민 기부녀.. 의미있는 삶을 추구했던, 애뜻한 두 남여였는데..



비극의 시작은 이렇게... 돌발적인 사고에서..


사마리아2.

사장님은 실적을 들이대며 압박해왔다.

30대 초반의 한 청년은
가정에서 파단이 났고, 친구 관계에서 배신을 경험하고, 회사에서 해고당했다.
그렇게 청년은 좌절했고 다시 일어설 수 없는 지경에 빠졌다.



청년은 일어설 수 없었다.
일어설 수 없는 자리. 그곳이 사마리아.




성극만들기 현재 수강생들과 성극만들기의 앞으로의 수강생들의 대화!!!
'사마리아'를 통해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담아보려고 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중.

흥미롭게, 즐겁게 보며 생각하며 ^^!




짜잔~~ 다음에 또 만나요!!

*참고로... 여름학기에도 성극만들기 강좌를 개설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