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독교 연극학교 교육간사 재홍입니다.
편하게 ‘재홍'이라 불러주세요. ^^
다시 제 소개하면
저는 직장인이고 33살이에요.
다니는 회사는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 및 실습 교구 제작 및 판매하고요.
제가 하는 일은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주문한 제품을 갖다 드리고
추가 요청 + 불만사항을 응대해요.
그러다 보니 운전하는 시간 길고 사람도 많이 만나요.
최근 2달은 일복이 터져 조금 힘겨운 시간 보내기도 했어요.
연극학교 통해 흩어진 마음 다잡고 싶어요.
한가지 양해 구하고 싶은 건 퇴근이 7시에요.
8주간 매일 늦을텐데..서둘러 갈게요.
강의 때 나눴지만 이번 강의 통해
제가 마음을 잘 표현하고 싶어요.
속에만 묻어두지 않고 나를 잘 드러내
주변 사람들과 오해 없이 소통하고픈 바람이에요.
또 멀리 떨어져 있어 보이는 연극하며
저를 새롭게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8주간 즐거운 만남 있으면 좋겠네요. ^^
이어 첫 시간 후기 남기면
첫 시간 오랜만에 한 자기소개 놀이 재밌었어요.
특히 생각나는 대로 동작 취하며 소개 한 건
긴장했던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해줬어요.
자기소개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사건(갈등),
강의에 대한 기대.
진솔하게 서로 이야기 나누고
들을 수 있어 좋았어요.
갈등이 없다면 연극이 아니라는 이야기 기억에 남아야.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갈등과
누가복음 이야기가 만나 어떻게 극으로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ㅎㅎ
월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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