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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강좌

7월 28일 하루!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신명나게 연극하며 놀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강의를 맡은 유영길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지금까지 쭈욱 연극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지금은 하나님나라를 만들어가는 친구들과 잘 살아가면서 연극하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살았으면 하고,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 친구들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요~

대학생때 연극동아리에 푹 빠져 살다가

1999년~2004년에는 극단 아리랑에서 <정약용project>, <대한민국 김철식>등으로

2005년~2010년에는 극단 신명나게에서 <현정아 사랑해>, <오빠가 돌아왔다.>, <호랑이 오빠 얼쑤> 등으로 활동하다가

2011년~지금까지는 자유롭게 연극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08년 부터 기청에서 연극강좌를 진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초등학교 어린이들, 교사들, 일반성인들을 위한 연극workshop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요즘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연극'이란? '어른들이 하는 소꿉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소꿉놀이처럼

무대라는 작은 놀이터에서 이 사람도 되고, 저 사람도 되고... 심지어는 이것, 저것도 되는 놀이입니다.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이 하는 소꿉놀이.

한번 해보지 않으실래요?

 

하루만에 무엇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신명나게 하고 있는 그 찰나의 순간들이 우리에게 작은 흔적을 남길테니까요.

몸과 마음을 열고 함께 어우러진 친구들이 우리에게 작은 여운을 줄테니가요.

그렇게 만난 작고 작은 것들이 모여 삶을 변화시켜갈테니까요.

 

아, 노래와 함께 한다고 해서 노래 부르는것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잘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생각나는 노래가 중요한 시간이니까요.

노래, 엄청 못부르셔도 되고, 안부르셔도 된답니다....^^*

 

그럼 7월 28일(토)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