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함께하게된 대학생 이어진입니다!!
이번 사회선교학교 첫 모임은 대학로에 있는 기독청년아카데미 강의실에서 가졌구요,
다양한 배경에서 찾아오신 20여 분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풍성하고 유쾌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그 날을 돌아보실까요?
정식으로 이번 학기 사회선교학교를 시작하며, 정인곤 사무국장님이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계십니다 ^^
더불어 김진수님께서 오리엔테이션에 필요한 셋팅을 손수 맡아 하고 계시는 군요~
김진수님이 친절하고 소상하게 안내해주시는 모습입니다.
사진에는 흐릿해서 잘 안보이지만, 지금 스크린에 비춰지는 것은 이번 사회선교학교의 개요가 나타나 있답니다.
물론 방문할 곳인 공익법센터 어필 / 옥바라지 선교센터 / 알바 연대 / 반올림 / 기독교환경운동연대도 나와 있습니다.
멋진 남기평 목사님이 신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사회선교에 대해서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사회선교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기독교 신학적 입장에서 깔끔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곧 사회선교는 예수의 얼굴을 찾는 일이며, 그 얼굴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고, 또 다시 "누구"인지를 되묻는 것-이라고요.
시간상 짧게 이어진 강의였지만, 때때로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아 다 같이 한마음으로 웃음짓곤 했답니다.
더불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책까지 추천을 해주시는 우리 EYCK 총무님...
지금 손에 들고 계신 것은 본 회퍼의 "그리스도론"이라는 책입니다.
매우 좋은 책이지만 어렵다고 하네요.
(다른 책들의 제목은 이렇습니다. '광장에 선 기독교', '사회적 영성', '사회선교 한 걸음'-성서한국 출판)
기청아 상근활동가 이신 정인곤 사무국장님의 "기독운동론" 강의입니다.
앞서 남기평 목사님께서 하신 강의가 "왜?" "누구?"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어떻게"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여러 문제의식을 통하여 기독청년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의 현실을 파악하고, 기독교/사회운동에 대해 공부하고 돌아보자는 모토의 이야기였습니다.
귀한 강의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강의에 푹 빠져들고 있습니다.
마무리로는 사회선교학교에 대한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사회선교를 위한 학교는 기독교신앙 정체성으로 우리 사회의 아픈 곳,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섬길 사람을 세우는 곳이다."
"사회선교를 위한 학교는 기독활동가들 간의 교류와 연대의 장이며, 직업적인 혹은 일상적인 실천을 서로 연결하는 시도이다."
친절하고 자상하신 김진수님께서 방문할 현장에 대해 설명하고 계십니다.
이후에 우리들은 다섯 곳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공익법센터 어필 / 옥바라지 선교센터 / 알바 연대 / 반올림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예쁘고 아담할 뿐더러 내용까지 충실하게 나온 자료집을 살펴보며 설명을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두 조로 나뉘어 맛있는 간식과 함께 서로 교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질문이 적혀있는 카드를 나누어 가지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나누었는데요.
처음 보는 사람끼리의 어색함도 덜어지고, 서로의 참여 동기와 배경-그리고 사회선교에 대한 여러 생각들도 함께 알 수 있었답니다!
김진수 학우님께서 이야기를 하고 계신 사진...으로 보입니다.
저는 다른 조에 있었기 때문에 ㅎㅎ 하지만 함께 하셨던 분들은 기억하시겠죠?
간식이 아니라 질문 카드에 집중하시는 모습입니다.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입니다.
다른 분들이 나누는, 인생이 곁들여진 대답을 경청하시는 모습입니다.
마치 예배를 드리는 것 같은 경건함이 엿보입니다....만,
실제로는 유쾌한 분위기였습니다.
다른 조의 모임이긴 했지만, 엄청 빵빵 터지는 웃음소리가 자주 들려왔던게 기억납니다.
학생, 취준생, 운동가, 종교인 등 다양한 영역의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친교라는 대의에 의해 희생된, 양도 많고 매우 맛있었던 간식이 보입니다.
화기애애하게 대화 하시는 모습입니다.
여러개의 질문 카드 중 하나입니다.
흐릿하지만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더 이상 죽이지 마라"라는 구호. 어떻게 다가오시나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질문이었습니다.
다들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씩이라도 알아갑니다.
이 단체사진으로 첫 모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든 사진을 올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참여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편안하고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분들이 모여서 함께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가능성과 희망을 느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에 비추어 보면, 이미 이 하루만으로도 소기의 성과를 낸 것은 아닐까 싶네요 ㅎㅎ
자기소개할 때도 말했지만, 이러한 감상을 마음에 품게 된 만큼 이번 사회선교학교라는 모임에 더욱 큰 기대를 갖게 됩니다.
앞으로 있을 방문 과정이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준비와 모임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혹시나 아직도 고민하며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주저말고 한 번 와보시는 것을 강추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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