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선교학교] 두번째 시간, ＜반올림＞ 탐방 안내

[사회선교학교] 두번째 시간부터 다섯번째 시간에는 여러 사회선교 현장을 찾아갑니다.

첫번째로 탐방할 곳은 반올림_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 지킴이입니다.

현재, 삼성직업병 문제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노숙 농성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녁 7시, 강남역 8번 출구로 찾아갑니다. 지인들과 함께 오면 더 좋겠네요.

(가능한 분은 6시까지 오세요.) / 1회 참가자들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반올림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harpsglory1/ )과 

반올림 홈페이지( http://cafe354.daum.net/_c21_/home?grpid=1C6KM )에 가시면 

최근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올림은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젊은 여성이 백혈병으로 죽게 되자 이를 돕고자 2007년 11월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일하는 중에 병을 얻어 건강을 잃거나 죽게되었는데도 회사에서는 이를 부정하고 산업재해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반올림에서는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를 도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반도체 공장이 가동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이미 여러 분들이 산업재해로 희생 당해왔습니다. 그런 면에서 반올림의 시작은 그간 쌓인 고통과 아픔에 응답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이르기까지 상황을 잘 정리한 영상 두세 개 공유합니다.

반올림 활동가 이종란 님의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YtsRXzFtdS8

[한겨레 다큐] 삼성 백혈병의 진실 1부 : 20대 여공들의 죽음

https://www.youtube.com/watch?v=q5nwYP6mVEU

[한겨레 다큐] 삼성 백혈병의 진실 2부 : 호나경수첩은 알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PQmWwyM0Sg

책으로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박일환, 반올림, 《삼성반도체와 백혈병-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 삶이보이는창, 2010년

김성희, 《먼지 없는 방》, 보리, 2012년 

김수박,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사람 냄새》, 보리, 2012년

2014년 2월에는 영화 [또 하나의 약속]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최근 상황에 관한 상반된 입장의 기사도 첨부합니다. 

진실이 무엇인지는 우리가 직접 현장에 가본다면 분명해지겠지요.

다 내놓은 삼성, 더 내놓으라는 반올림(http://bit.ly/29s3PIX)

"273일째 농성중" 삼성백혈병 문제, 왜 해결 안 될까(http://bit.ly/29mGEyR)

2012년 여름 사회선교학교로 반올림을 찾아갔던 내용 첨부합니다. 

http://lordyear.tistory.com/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