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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강좌

[현장스케치] "시대를 담은 기독교신앙" - 우리시대와 하나님나라(1) 정치 시민 영역 (홍인철님 글)



주님의 축복과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5번째 수업의 주제는 제목과 같이 '우리시대와 하나님나라: 정치, 시민 영역'입니다.

1. 하나님나라. 복음의 총체성 속의 사회참여운동

그리스도인의 사회참여란? 질문자체에 잘못이 있습니다. 참여와 불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당연히 참여해야하지만 그 사실을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지와 바른 방향성을 갖고 있는지의 차이 입니다. 그러나 이런 논리적 사실을 띄어넘어 보다 성경적이고 기독교적인 이유를 알고계셔야 합니다.

바로 우리가 믿는 복음의 성격 자체가 그렇기 때문입니다.즉 총체적 복음, 하나님나라를 말합니다.

'바실레이아 투 데우'(통치, 나라)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단지 개인구원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온 세상의 회복에 있음의 가장 큰 증거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우주적 회복도 결국 '개인적 영생'이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믿는 거룩하고 우주적인 하나님의 성품에 맞습니다. 그러므로 세상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주권과 의지를 세워나가는 운동이 하나님나라운동입니다.

2. 기독교적 정치란 무엇인가?

1)기독교인들의 정치?

2)교회적 입장에서의 정치

3)기독교세계관이 가르치는 정치적견해

정치인에 대한 하나님의 기준이란 사회정의와 사회적 공공의 선(善)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현실 정치 아래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서로 상반되는 다양한 가치들 가운데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단지 기독교인 후보라서 그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비록 기독교인이아니지만 그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이 얼마나 공의롭고 정의로운지 그리고 하나님나라가 실현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공공성의 입장에서 다가가야 합니다. 지금 시대는 정경유착의 시대여서 공공성의 입장에서 다가가야 합니다.
고대 왕(여로보아)들은 항상 선지자의 견제를 받았습니다. 즉 종교지도자가정치에 직접적으로 관여 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왕은 선지자의 간섭을 마땅히 받아들임으로써 주님 마음에 합한 왕이 되었습니다. 현재우리도 정치인들에게 직, 간접적인 영향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끼칠 수 있습니다. 정당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들의 기독교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공의선을 기들에게 요구 할 수 있는 시대 입니다.

다음 정부(2013년)의 과제는 무엇인가? 어떤 정부여야 하는가?
-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않는 정책을 내세우고실행하는 정부가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서울을 디자인한다는 명목하에 영세민들의 노점을 철거하고 대기업의 골목길 수퍼마켓점령을 가만히 지켜 보는 정부가 아니고, 그 노점을 철거 하되 그들이 다시 재활 할 수 있는 보장성을 갖춘 정부가 되어야합니다. 아파트를 많이 짓고 그 공사현장에 단기간 많은 인원을 취업시키는 정부가 아니라 다양한 직업훈련과 사회적인 보장을 통해 취업훈련을 활성화하고 취업시켜 줄 수 있는 정부가 되어야하고 100억짜리 한강 유람선을 통과하기 위해 500억이라는 국민의 혈세로 일직선 다리를 곡선으로 바꿔서 교통사고를 유발시키는 정부가 아니라 100원일지라도 현실성 있게 전국민이 의료혜택과 교육혜택을 받을 수있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어떤 자세로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인가

세상에는 100% 옳은 사람도 옳은 정책도 업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어떤 정치인이나 정당이합당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1) 정책의 진정성과 정책의 우선순위(통일에 대한 청사진, 경제 문제, 군사외교 문제, 환경 문제, 의료문제 , 교육문제등등)
2) 무엇이 기독교적인 가치인가
3) 박원순 시장의 정치: 국민에게 도우되는 정치도 가능합니다.
4) 이제는 지속 가능한 시대를 위한 정치에 관심가져야 합니다. (제 3의정치와 녹색정치., 진보정치)

이와같이 정치와 경제는 우리 삶 속에 , 우리도 정치와 경제안에서 활동 하기 때문에 결코 벗어 날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것이 기독교적인 선을 이루는 정치인지 판단하고 정치에 참여 해서 정치인들의 정책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는 것이 기독교인의 정치참여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른정치 참여를 통해서 이나라 이땅을 주님의 나라로 세우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