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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한국공동체교회 한마당 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날 사진, 8/14)

한국공동체교회 한마당 잔치가 경기도 포천 사랑방공동체에서 8월 14일 시작되었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공동체적 삶을 향한 간절함으로 모였습니다.


지난 해 모임에서 만난 분들은 서로 반갑게 안부를 나누고

처음 만난 이들끼리 각자의 신앙여정과 고민을 이야기하며 교제했습니다. 

공동체들의 연대, 네트워크가 꾸준히 쌓여가고 넓어지고 또 돈독해지고 있습니다.


여는 예배에는 가나안농군학교 김범일 교장선생님이 오셔서 개척정신에 관해 이야기는 나눠주셨는데

해방 이전부터 시도되고 이어져온 공동체운동의 역사, 그 역동적인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브루더호프 공동체 네 분이 오셔서 저 멀리 영국과 미국에서의 공동체운동과 역사를 나눠주었습니다.

다른 문화에 살고 있지만 동일한 간절함으로 살고 있음에 모두 감격스러운 시간이었지요.


사랑방공동체 지체들이 충출동해서 점심과 저녁 밥상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사랑과 정성 그리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밥상 나눔을 정말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