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적 평화, 교회사 속 평화주의 전통' 기독교 평화주의 두 번째 시간 사진 후기

- '기독교 평화주의' 두 번째 시간 이야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평화주의를 공부하기 위해 강사님과 수강생들이 함께 모였어요

우리 일상에, 교회에, 국가에 평화를 기대하며 함께 공부했어요.

두 번째 시간의 주제는 '성서적 평화주의 및 기독교 역사 속의 평화주의 전통'이었어요.

- 1) 구약의 하나님과 평화

  2)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와 평화

  3) 기독교 평화주의 – 초기 기독교, 정당한 전쟁이론, 십자군 전쟁, 전쟁과 무저항, 평화교회

  4) 퀘이커, 톨스토이, 월터 라우쉰부쉬, 윌리엄 로이드 개리슨, 간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도로시 데이, 디트리히 본훼퍼     

우리가 평화적 관점으로 성서를 바라볼 때 이해하기 힘든 하나님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면서 강의는 시작되었어요.

강사님은 성서를 통해 하나님은 평화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고, 구약에서 전쟁에 대한 이해, 진멸법(Herem)에 대한 오해 그리고 신약에서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적과 삶을 통해 드러나는 것을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기독교 평화주의를 따르던 초대교회가 콘스탄티누스 이후 제국교회가 되면서 어떻게 변질되었는지 설명해주시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서의 본뜻을 따라 평화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소개해주셨어요. 

강사님은 구약과 신약에서 드러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운동을 철저하게 살아가는 제자도의 삶을 강조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