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선교학교(1) 옥바라지골목선교센터(9/23금 탐방) _ 기독청년아카데미 가을학기

사회선교학교 첫 탐방 안내

사회선교학교는 다양한 사회선교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입니다. 

이는 언론을 통해 자주 왜곡되어 전달되는 진실을 직접 듣고 보고 경험하기 위함이며 

현장 실천과 각자의 생활 현장에서의 실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사회선교학교는 동시대의 고뇌와 실천적 과제를 자신의 삶에 들이는 훈련이고 

그러한 과제를 실천하는 운동들과 협력・연대입니다. 

사회선교학교는 기독청년아카데미,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성서한국, 장신대 하나님의 선교에서 

함께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이번 가을학기 사회선교학교에는 총 17명이 참여합니다.

탐방 자체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탐방을 함께 하는 사람들 간에도 좋은 만남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도시 재개발을 생각한다, 옥바라지골목 선교센터>

‘옥바라지’의 사전적 정의는 “감옥에 갇힌 사람에게 사사로이 옷이나 음식 따위를 대어 주며 보살피는 일”입니다. 서울 서대문형무소 맞은 편, 옥바라지 골목은 과거 일제에 저항하던 독립투자들을 뒷바라지 하던 역사가 서려 있는 곳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거대기업의 수익사업으로 인해 강제철거를 당한 곳이었습니다. 옥바라지선교센터는 이에 대한 부당함과 옥바라지골목의 역사보존의 가치를 지키고자, 그곳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기도회를 했습니다. 강제철거 당한 후에는 독립문 거리에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생활터전을 강제로 뺏긴 철거민들에게, 오늘날의 교회와 신앙인들이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이들에게 ‘편’과 ‘곁’을 어떻게 내주는지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모이는 시간 : 저녁 7시

모이는 장소 :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제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1길 20)

문의 02-764-4116, 010-3277-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