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지체들과 함께 오신 분들, 6~7년 만에 만난 친구들과 동창회를 하신 분들,
회사 후배를 초대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우리들 모두가 맺어온 관계에 풍성함이 더해지는 기청아 찻집이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대기석에서 한참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내년에는 더 큰 공간으로 초대하겠습니다.
그래도 북적북적 하는 분위기도 좋았지요.
내년 하루찻집에도 꼭 오세요. 맛난 음식과 차로 대접하겠습니다.
기청아운동의 순간들을 사진을 담았었지요. 11년 간의 사진들을 정리해서 붙여봤습니다.
강의 듣는 모습, 역사의 현장, 대화하는 모습 등 진심이 오가는 순간은 다시 봐도 정말 멋이 있습니다.
기청아 하루찻집에 맞춰 2016년 농생활 달력이 나왔습니다.
강원도 홍천에서 농사 지으며 길어올린 글과 그림들로 새겨진 달력이었습니다.
연말연초 선물로 주고받기에 좋은 달력입니다. 농생활달력이 필요하신 분은 기청아 사무국(02-764-4116)으로 연락주세요.
기청아 하루찻집+밥집이 있기 위해서 이분들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주방에서 수고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고마워요.
사무국에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설거지를 해주신 분들한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300~400명이 남긴 그릇을 거뜬히 해주신 달인이시지요. 설거지 하는 솜씨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대화. 그 순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얼굴을 마주하며 웃을 수 있는 건 마음과 마음이 통하기 때문이죠.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 만큼 중요한 게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길을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서는 힘들어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어려운 일도 쉽게 풀리고 홀로인 때에도 외롭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더라도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였다면, 다시 만날 때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각자의 일상을 잘 살아내는 건 서로 간의 말하지 않은 약속이기도 합니다. 잘 살아가다 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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