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에큐메니칼 대화모임 참여자들의 4문 4답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작년 참여자들의 소감을 발견했네요.

게시판을 통해 공유하지 못해서 이번에 정리하여 공개~~ 짜잔!!

 

 

질문1. 행사 '적당히 벌어 잘 살자' 참여 소감이 어떻게 되나요?

어떤 대안이 있는지 궁금했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질문2. 자신이 생각하는 기독청년들의 대안 경제란 어떤 것인가요?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모험(?)하는 시스템

질문3. 소개하고 싶은 경제적 대안 사례가 있나요?

언니네 텃밭 : 도시와 농촌을 연계하는 시도

질문4. 내년 행사(2015)엔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을까요?
관심분야별로 나눠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질문1. 행사 '적당히 벌어 잘 살자' 참여 소감이 어떻게 되나요?

만족했다. 결론은 공동체! 그 후 공동체 끼리의 연합도 확장된 예를 봤음 더 좋았겠지만... ㅎㅎㅎ

질문2. 자신이 생각하는 기독청년들의 대안 경제란 어떤 것인가요?

본인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을 가지는 것. 그것이 안 된다면 나의 작은 공동체 속에서라도 의식의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할 수 있을 만큼의 일을 부여하고 감당하게끔 하는 것. 많은 연대가 있어야 할 것 같다. 피상적인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단순한 물질이나 서비스 그리고 댓가를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었으면 한다.

기독 청년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이 부분을 청년들의 주도로 장년까지 그리고 그 후대까지 이어간다면 초반에 언급했던 노후에 대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지금의 기득권층의 욕심은 본인의 삶이 불안하기에 불노소득을 얻고자 하는 것인데, 그 불안감을 공동체가 책임져주고 함께 살아갈 수 있다 보여준다면 조금은 내려 놓지 않을까 싶다.

나의 마을 공동체가 다른 마을 공동체와 연계하여 살아감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귀농의 사례를 보면서 도시의 한 교회가 시골의 한 농업 공동체 또는 산림업과 어업 공동체 연대한다면, 고정적인 수요와 공급을 서로 주고 받는다면 같이 살아감이 가능해 지지 않을까 싶다.

 

질문3. 소개하고 싶은 경제적 대안 사례가 있나요?

없어요;;;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일을 덜 하는 직장을 구하고 그 외에 여러 다른 사유와 활동들을 하고는 있지만, 연대 공동체를 만드려는 것은 지금 그냥 강의를 듣고 생각난 것이고 시도 조차 못하고 있네요 ㅎㅎㅎ

 

질문4. 내년 행사(2015)엔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을까요?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자본에 대해서 다시 정의 내렸으면 해요. 알고 있지만 하지 못하는 것들... 그럼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 소비하는 삶이 아닌 생산하는 삶. 지금 시대에 자급자족은 어려우니, 그와 비슷하게 할 수 있는 경제 방법? ㅎㅎㅎ 모르겠네요

 

--

 

질문1. 행사 '적당히 벌어 잘 살자' 참여 소감이 어떻게 되나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앞으로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그러던 중에 나와 같은 기독청년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는 모임이 있다는 페북 글을 보게 되었고 이곳에서 어떤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 해보게 되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질문2. 자신이 생각하는 기독청년들의 대안 경제란 어떤 것인가요?

기독청년 대안 경제는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가 갖고 있는 재능을 알고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것으로 이루어진다. 꾸준한 연구를 통해 색다른 방향을 발견하고 비용을 최소화 하고 혼자가 아닌 공동체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부조리하거나 불필요한 관습을 끊어 낸다.

 

질문3. 소개하고 싶은 경제적 대안 사례가 있나요?

제 주변에는 평범한 사례(학사장교 스타트업 대학원진학 대기업입사 취직 백수 목사 간사)만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4. 내년 행사(2015)엔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을까요?

주류경제에 대한 논의가 있으면 대안경제에 대한 모임이 더욱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

 

질문1. 행사 '적당히 벌어 잘 살자' 참여 소감이 어떻게 되나요?

보통의 청년들이 가는 길에 들어설 것인가? 아니면 그 길에서 벗어나서 살아갈 것인가? 그 길에서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보통의 길을 가자니 자본주의의 노예로 살 것 같고 벗어나자니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살아가는 청년들이 있다고 하여 만나고 싶었습니다.

 

질문2. 자신이 생각하는 기독청년들의 대안 경제란 어떤 것인가요?

자본주의로 부터 독립
그 이후로는 무슨 일(도둑질빼고)을 하든 청년답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3. 소개하고 싶은 경제적 대안 사례가 있나요?

1. 오늘공작소(망원동)
2.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행복하게 살기(도서 추천)
3. 전주남부시장 내 청년몰

 

질문4. 내년 행사(2015)엔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을까요?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행복하게 살기" 도서의 저자는 일본인 발명가입니다. 이 책을 토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청년들이 한국에서 오늘공작소라는 곳을 세우고 50만원을 벌어서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고 합니다. 기독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해요.

 

--

 

질문1. 행사 '적당히 벌어 잘 살자' 참여 소감이 어떻게 되나요?

협동조합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삶의 방식들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인상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훑어보는 느낌 정도였다는 것?(시간의 제약이 큰 제약조건 이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2. 자신이 생각하는 기독청년들의 대안 경제란 어떤 것인가요?

여럿이 힘을 합쳐 큰 힘을 만들어 내는 것.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사람을 살리는 경제.

 

질문3. 소개하고 싶은 경제적 대안 사례가 있나요?

잉쿱영어교육협동조합. 1+1영어책.

 

질문4. 내년 행사(2015)엔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을까요?

두분 정도만 사례 발표 강사를 모셔서 좀 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진행하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

 

질문1. 행사 '적당히 벌어 잘 살자' 참여 소감이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고민하며, 현재 대안경제를 실천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었다 .
김근주 교수님의 말씀도 듣고싶고 ... 만족도는 보통인것같습니다 .^^

 

질문2. 자신이 생각하는 기독청년들의 대안 경제란 어떤 것인가요?

이 시대 구조에 순응하지 않고
사람을 살리고 각각 고유의 색깔이 발현되어 함께 어우러지며 상생하는것 ..?

 

질문3. 소개하고 싶은 경제적 대안 사례가 있나요?

...

질문4. 내년 행사(2015)엔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을까요?

...

--

 

질문1. 행사 '적당히 벌어 잘 살자' 참여 소감이 어떻게 되나요?

자본주의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재정을 벌고 활용하는것이 좋은것일까? 라는 고민과 그런고민들을 하는이들과의 교제와 교류를 나누었음좋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참석했구요~ 개인적으로 당일 출근을하고 컨디션도 안좋아서 힘들었습니다~
공간이 인원을수용하기에 쾌적하지 않고 앞무대가 보이지않는 자리도 있어서 답답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분주하였고 일방적인 소통만 있는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질문2. 자신이 생각하는 기독청년들의 대안 경제란 어떤 것인가요?

여러부분을 보아야겠지만 제가 요즘 생각하는 부분은 소비부분입니다~
세상의 가치관을가지고 소비를 하는것은 참으로어렵고 힘들것같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세상의 가치관으로 검소하게 사는것만이 답이라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먼저는 성경적 바른 경제관과 그를 함께하는 공동체가 있어야하지 않나싶습니다~

 

질문3. 소개하고 싶은 경제적 대안 사례가 있나요?

모르겠습니다

질문4. 내년 행사(2015)엔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을까요?

교류의 장

 

--

 

질문1. 행사 '적당히 벌어 잘 살자' 참여 소감이 어떻게 되나요?
잘 사는 것에 대한 부분을 더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질문2. 자신이 생각하는 기독청년들의 대안 경제란 어떤 것인가요?

함께 만들고 함께 벌고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질문3. 소개하고 싶은 경제적 대안 사례가 있나요?

아직은 ^^;

질문4. 내년 행사(2015)엔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을까요?

다양함도 좋지만 한 분야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 수있는 그런 행사가 되면 도 좋을 거 같습니다.

 

--

 

질문1. 행사 '적당히 벌어 잘 살자' 참여 소감이 어떻게 되나요?

적당히의 기준을 알고싶었습니다.
완벽한 답을 얻지는 못했지만 더 고민해보고 생각할 수 있게되어 만족합니다.

질문2. 자신이 생각하는 기독청년들의 대안 경제란 어떤 것인가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친환경적이고 경제비용을 줄일 수 있는..?

질문3. 소개하고 싶은 경제적 대안 사례가 있나요?

의류같은 경우 프리마켓도 하나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질문4. 내년 행사(2015)엔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을까요?
좀 더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고 더 많은 대안들이 보여졌으면 좋겠어요~!

 

---

 

 

질문1. 행사 '적당히 벌어 잘 살자' 참여 소감이 어떻게 되나요?

새로운 삶의 모습을 바라면서 왔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질문2. 자신이 생각하는 기독청년들의 대안 경제란 어떤 것인가요?

함께하는 것. 나누는 것.

질문3. 소개하고 싶은 경제적 대안 사례가 있나요?

...

질문4. 내년 행사(2015)엔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을까요?
문화 혹은 창작활동과 관련한 이야기도 나눌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합니다.(길가는밴드?도 괜찮을듯 합니다)
그리고 실제 연결될수 있는 일자리나 단체에 대한 소개도 ㄱ있으면 좋겠습니다

 

---

 

 

질문1. 행사 '적당히 벌어 잘 살자' 참여 소감이 어떻게 되나요?

 얼마나 벌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고 싶었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돈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할지 알고 싶었습니다. 이 사회의 문제점에대해 심도있게 꼬집고 그에대해 토론하는 시간 기대.

그러나 원하는 것을 많이 얻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카페50 모임하며 이야기 나눔시간을 가졌는데, 상당히 깊이 있는 질문과 대답이 오가 대리만족 되었습니다.

질문2. 자신이 생각하는 기독청년들의 대안 경제란 어떤 것인가요?

경제'는 사회 현상이기때문에 썩은 경제에서 벗어나려면 사회를 떠나야 할듯 합니다. 결국 기존 사회를 벗어나 작은사회(공동체) 속에서 새로이 소규모 경제 활동을 해야 할듯 합니다.. 그러나 본인은 사회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ㅎㅎ

두번째 질문은 제가 얻고 싶은 답인데, 역으로 질문하시니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질문3. 소개하고 싶은 경제적 대안 사례가 있나요?

...

질문4. 내년 행사(2015)엔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을까요?
사례 강의 후 그에대한 질의 응답(소규모든 전체모임이든..) 시간을 갖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번 단체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질문하려니 막막하더군요.

 

 

 

 

소감을 읽으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기독청년들이 작더라도 소중한 대안들을 많이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품어봅니다.

아자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