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철학의 세 가지 시선]강좌에 대한 깨알 같은 소개

1. 차이의 철학1 : 자크 데리다의 법 ; 김성민 / 10.7

2. 차이의 철학2 : 장뤽 낭시의 공동체 ; 김성민 / 10.14

3. 정치 철학1 : 알랭 바디우의 바울론 ; 정정훈 / 10.21

4. 정치 철학2 : 조르조 아감벤의 바울론 ; 정정훈 / 10.28

5. 종교 철학1 : 존 카푸토의 '종교 없는 종교' ; 손기태 / 11.11

6. 종교 철학2 : 근대성과 기독교 신학 ; 손기태 / 11.4

 

강의 신청은... http://goo.gl/forms/QEZzwyAFlM

 

 

[자크 데리다의 법과 정의]

 

법과 정의에 대한 자크 데리다의 이해를 살피는 시간입니다. 법의 폭력성을 지양하면서 정의는 어떤 언어를 가지게 되는 걸까요?

어떤 방식으로 법적 언어는 해체되고 정의의 모습으로 새롭게 탈구축되는 걸까요? 법은 해체 가능하지만 정의는 해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체 가능한 법이 해체 불가능한 정의를 전체로 담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의는 해체 가능한 법의 형태로 구현될 수밖에 없는 딜레마가 존재합니다.  데리다의 법의 이중적 힘에 대한 공부를 통해

법과 관련된 동시대의 문제를 고민해볼 것입니다.

[장-뤽 낭시의 공동체]

 

장-뤽 낭시의 공동체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민주의의 가능성을 위한 정치적 조건으로서의 공동체에 대한 물음을 던져보는 것입니다. 

낭시의 ‘무위 공동체’에 대한 논의는 코뮤니즘의 가능성에 대한 사유를 민주주의 또는 민주주의 이후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 있지요.  '공동적인 것',  '함께라는 것',   '마주함' 등의 개념들을 통해 그의 공동체 사상에 근해봅니다. 

현대 사회에서 낭시의 공동체 논의는 어떤 의미와 한계가 있는지도 살펴볼 것입니다.

 

[알랭 바디우의 바울론], [조르조 아감벤의 바울론]

 

궁금하시죠? 강의 시간에 만나서 자세히, 재밌게 풀어가보겠습니다.

 

[ 존 카푸토의 ‘종교 없는 종교]

기독교는 종교인가? 그렇기도 하고, 동시에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인간의 종교적 열망을 반영하는 하나의 제도적 종교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종교 이전에 혹은 종교를 넘어선 ‘불가능한 것’에 의해서만 규정될 수 있는 어떤 것이기 때문입니다.

존 카푸토의 ‘종교 없는 종교’에 관한 논의를 통해 종교 혹은 비종교로서의 기독교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근대성과 기독교 신학]

근대적 이성과 합리성이 규정하는 삶과 사유를 넘어서는 것은 가능한가요? 이는 현대철학이 기독교에게 던지는 질문이자

기독교로부터 듣고 싶어하는 해답이기도 합니다. 과연 기독교 신학은 현대철학의 이러한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을까요?

근대 이후의 기독교 신학의 행로를 살펴보면서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