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 희년의 신학,사회학

안녕하세요. 이번에 기청아 봄학기 "희년의 신학과 사회과학, 평화에서 만나다"강좌에서 희년의 신학 부분을 강의하게 된 고영근 사무처장입니다. 반갑습니다. ^^

첫번째 시간인 "1. 오래된 미래, 희년말씀에서 길 찾기"에서는 희년 말씀이 현대 사회경제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과 희년은 오래된 말씀이지만 우리가 가야할 미래라는 즉 '오래된 미래'라는 내용을 함께 공부하게 됩니다.

두번째 시간인 "2. 희년의 토지/노동/자본 텍스트 톺아보기"에서는 과연 그러한지 레위기25장의 희년 말씀에 담긴 토지/노동/자본 텍스트를 함께 해석하면서 희년 말씀에 담긴 토지/노동/자본에 대한 가르침을 함께 공부하게 됩니다.

세번째 시간인 "3. 중간공리와 패러다임을 통한 구약 희년의 현대적 적용 가능성 찾기"에서는 구약 희년 말씀이 현대 사회에 적용 가능한지, 만약 적용가능하다면 어떤 신학적 방법론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공부하게 됩니다.

네번째 시간인 "4. 희년이 지금 우리와 무슨 상관인가? - 희년을 지금 우리 현실에서 살기"에서는 구약 희년 말씀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우리의 삶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희년 말씀을 구체적인 우리의 현실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공부하게 됩니다.

어렵지 않으니 너무 겁먹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오시면 됩니다. 희년? 어렵지 않아요! ^^

강사 소개: 고영근 희년함께 사무처장

희년함께(전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에서 전임간사로 시작하여, 토지정의시민연대 정책부장을 역임하였고, 2010년 새롭게 출범한 희년함께에서 사무처장을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월간 경영과컴퓨터 등을 비롯해 IT분야의 매체에서 기자로 일하였고 진보네트워크센터에서 활동가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예수원을 설립한 故 대천덕 신부와 헨리 조지의 책을 통해 희년과 그 대안에 대해 깨닫고 난 후 지난 2003년부터 희년운동에 뛰어들어 올해로 9년째 희년과 그 대안을 전파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현재 섬기고 있는 수원성교회 청년부에서 아내를 만나 결혼하여 5살짜리 딸과 함께 경기도 수원에서 살고 있고, 수원성교회에서 파송한 사회선교사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경제학&사회윤리학 석사과정을 졸업하였고, 졸업 논문 제목은 '구약 희년의 현대적 적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