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기 강좌

'제3의 종교개혁 : 아나뱁티즘' 기독교 평화주의 두번째 강의 사진 후기


4월13일 목요일, 기독교 평화주의 두번째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강의에서는 '종교개혁 의미와 계승'이라는 주제로 루터와 95개조 반박문을 중심으로 종교개혁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종교개혁에서 제3의 그룹이었던 '아나뱁티즘'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종교개혁에 대해 말할 때 대부분은 '의도'에 집중합니다. 

'루터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종교개혁을 일으켰는가?'

마찬가지로 기독교 개혁에 대해 말할 때도 처음 '의도'에 대한 기억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원인(의도), 과정, 결과를 다 봅니다. 

그래서 중요한 질문이 '처음의 의도를 과정과 결과에서 일관되게 가져가는가?' 입니다. 


강사님은 그런 면에서 루터가 '진정으로 복음에 부합하는 조직이 필요했으나 루터는 복음을 따라 사는 

사람을 찾지 못하였다. 복음대로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다시 영주에게로 되돌아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새포도주(복음)를 새 부대(삶,일상)에 넣지 못하였다고요.








루터의 종교개혁에 대한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아나뱁티즘(재세례파)에 대해 얘기합니다.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와 아나뱁티즘에 대해 비교하며 어떤 점이 다른지 얘기해주셨습니다

가톨릭이면서 프로테스탄트인 아나뱁티즘, 가톨릭도 프로테스탄트도 아닌 아나뱁티스트에 대해

급진적 종교 / 제자도 / 자유 / 신학 / 정치의 관점에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강사님은 아나뱁티즘을 한마디로 설명하라면 

'분별한 말씀에 순종하는 삶', '매일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서의 삶'이라고 정리하셨습니다. 











다음 강의의 주제는 '아나뱁티스트 성서해석학' 입니다. 

4월 20일(목) 7시30분 기청아 강의실에서 진행됩니다. 청강도 가능합니다 ^^


& 문의 : 사무국 010-3277-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