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주평화순례 "평화의 집짓기" 에 초대합니다.

"제주 강정에 해군기지 말고 평화의 집을 지읍시다!" 2500일을 넘게 평화를 위해 싸우고 있는 제주 강정마을에 우리 손으로 직접 평화의 집을 짓습니다. 마음을 모아 함께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매년 제주 강정 마을로 평화의 순례를 나서는 "제주 평화순례단"입니다.

제주평화순례단은 제주 강정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고 평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인 기독인들의 연대이며, 기독청년아카데미, 기윤실청년TNA, 개척자들, 교회개혁실천연대, 성서한국, 새벽이슬, 평화누리, 청어람M, IVF사회부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제주 강정 해군기지건설 사업의 용적률이 6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이들이 “다 끝난 것 아니냐?”라며 애써 이 문제에 관심을 두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제주해군기지건설 공사장 정문에서는 제주해군기지건설반대 평화활동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인원이 600여명이 재판을 받고 있고 이로 인한 벌금 액수가 약 2억 6천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 그 무엇도 평화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이제 강정은 평화의 마을, 평화의 학교, 평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해군기지 완공을 대비하여 그 이후의 장기적인 평화활동을 위해 평화활동가들이 마을에 정착할 수 있는 평화의 집을 짓고자 합니다. 이번에 지을 평화의 집은 외부의 제대로 된 지원 없이 자비량으로 활동하는 평화활동가들의 안정적인 활동 근거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 오키나와의 경우처럼 장기적인 평화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강정마을과 평화활동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제주평화순례 일정표>

문의 :  임왕성 간사(새벽이슬, 010-4615-6718), 

         안성영 간사(IVF사회부, 010-5473-7702)

<'강정마을 평화의 집짓기' 모금 콘서트>

해군기지 말고 평화의 집을 짓기 위해 <강정마을 평화의 집짓기 모금 콘서트>를 엽니다. 함께 모여 평화를 노래하고, 이야기하며 평화의 집을 짓는 일에 참여해 주세요. 

 

<평화 콘서트 출연진>

 

  [노래손님]

    홍순관 + 이지상 + 최용석 + 강인봉(자전거탄풍경) + 길가는 밴드

  [이야기손님]

    김선우(시인) + 송강호(평화활동가)

 

 

 

*원하는 금액과 매수에 따라 펀딩에 참여하시고, 공연 당일 현장에서 개인정보를 확인하시면 티켓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